© 화순매일신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 화순에서도 시작된다. 특히 화순관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 대상자 95%가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2일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화순관내 요양시설·요양병원 종사자와 65세 이하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관내 요양시설·요양병원은 총 26개소이며 2,146명이 이번에 코로나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치료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119 대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27일부터는 치료전담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 90명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3월에는 119대원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7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요양시설 종사자와 의료진의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5월부터 노인재가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등 이용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5세 이상 노인, 의료기관과 약국보건의료인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 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전 국민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