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4개 초등학교 40명의 학생들이 3개월 동안 직접 스토리를 기획, 구상, 원고, 채색 등의 과정을 거쳐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출판하게 됐다.
출판기념회는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녹음하여 제작한 그림책 동영상 상영, 소감 발표, 책 소개 등으로 꾸며졌다.
출판기념회에 참여했던 어린이 작가들은 “저는 작가가 꿈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그림책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 그리는 작업이 힘들긴 했지만 제가 만든 그림책을 보니 뿌듯했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최원식 교육장은 “그림책 출판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순 지역에서 멋진 작가가 많이 탄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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