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화순읍 도시환경 개선 ‘한목소리’

신규 주거 밀집지역 도로 개설
이면도로 주정차 홀짝제 운영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30 [15: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의회, 화순읍 도시환경 개선 ‘한목소리’

신규 주거 밀집지역 도로 개설
이면도로 주정차 홀짝제 운영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1/30 [15:11]

화순군의회가 화순읍 도시환경 개선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올해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에서 의원들은 주정차 문제, 도시공원, 교통난 해결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것.

 

화순읍에 최근 몇 년간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이 늘어나면서 새롭게 주거밀집지역이 형성되지만 이에 걸맞은 도로망 구축과 주민 휴식시설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덕택지 등은 공영개발을 통해 택지가 개발되면서 아파트 인근에 소공원 조성과 교통망이 그나마 개설됐지만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업자들의 개발논리에 따라 들어서면서 기존 인프라는 뒷전으로 밀려 사실상 난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에 건립된 광신아파트 인근은 극심한 교통난이 일상화되고 있다는게 입주자들의 설명이다. 주진출입로와 연결된 도로가 왕복 2차선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곳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은 준공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해 건립되면서 기존 공업사와의 갈등이 야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민들은 공업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의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 공업사도 경제활동에 나서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갈등은 아파트 건립에 앞서 도시계획도로 확장이나 공업사의 이주대책을 세웠다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장하고 민민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부문이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화순읍은 기존 주도로뿐 아니라 이면·소방도로 등이 도내 군단위에 비해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면도로는 주정차 차량으로 제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개설된 중부교회 옆 도로는 왕복 2차선 양방향 주차로 운전자들이 이동에 애를 먹는 구간이다. 34억여원을 들여 왕복 2차선 175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가 조성됐지만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수십억 원짜리 주차장을 개설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화순읍 주요 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면 도로 등의 양방향 주차로 차량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많다. 교통 정체와 흐름 해소를 위해 주정차 홀짝제 운영 등의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순읍 도심에 추가 아파트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전체적인 교통흐름 등을

 

강순팔 의원은 26일 열린 도시과 추진실적보고에서 광신아파트 인근 지역은 준공업 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아파트 입주자와 인근 공업사와의 갈등이 심각하고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파트가 들어설 때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해 개설했다면 이같은 민민 갈등해소 뿐 아니라 입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선 의원은 새롭게 신설된 도시계획도로나 기존 이면도로 등이 주차장으로 변질되면서 도로의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서 화순읍에 새롭게 건립되는 아파트 입주가 끝나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 홀짝제 운영 등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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