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주민쉼터 소공원 쏠림 ‘심각’

윤영민 “대리 등 공동주택 증가에도 주민쉼터 ‘전무’”
류영길 “광덕택지 아파트 옹벽녹화로 미세먼지 차단”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26 [17: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읍 주민쉼터 소공원 쏠림 ‘심각’

윤영민 “대리 등 공동주택 증가에도 주민쉼터 ‘전무’”
류영길 “광덕택지 아파트 옹벽녹화로 미세먼지 차단”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1/26 [17:01]

 

▲ 화순읍 소공원 현황(녹색 부분).  © 화순매일신문


도심에서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소공원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

 

화순읍 서부권에 최근 신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건립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공원 등의 휴식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읍 중심부를 흐르는 만연천을 기점으로 대리 교리 등 서부권에 최근 들어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는 반면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소공원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지정된 소공원 대다수가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이 아닌 화순읍 세량리 앵남리 수만리 이십곡리 등 화순읍 외곽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화순읍 외곽에 위치해 주민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소공원으로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순읍 동부권인 광덕택지 등은 공영 개발을 통해 택지 개발 단계에서 소공원 지정으로 조성됐다. 화순읍 서부권은 건설업자의 경영논리에 따라 최근 아파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소공원은 전무한 상태다.

 

 

  © 화순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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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243회 산림소득과 올해 추진실적보고에선 주민들이 도심에서 여과를 즐길 수 있는 소공원 확대와 광덕택지 공동주택 옹벽 녹화 등의 목소리가 많았다.

 

윤영민 의원은 광덕택지지구는 공원이 존재하지만 한국·대성·광신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과 신규 아파트가 건립되는 주변엔 공원을 찾아볼 수 없다주민들이 가볍게 산책과 여과를 즐길 수 있는 소공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정된 소공원도 세량리 이십곡리 등 화순읍 외곽이 대부분이다이곳은 산림도 풍부하고 녹지와 접해 소공원이 필요한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선 의원도 대리 쪽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곳 주변의 군유지를 소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대광아파트 인근 하천 부지에 나무를 식재해 녹지화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규 공동주택 조성 때부터 사업차측에 녹지공간 마련을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류영길 의원은 공동주택 건립 때 사업자 측에 녹화사업을 주문해야 한다면서 녹지 공간은 주민 삶에 가장 중요한 부문인데도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광덕택지 공동주택 옹벽 녹화사업으로 미세 먼지 감소와 열섬현상을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공동주택 옹벽에 담쟁이나 아이비 등의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옹벽 녹화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열섬 차단뿐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류영길 의원은 산림소득과의 도시숲 조성을 보면 도심과는 거리가 있는 청풍 동면 생물의학단지 등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주거밀집지역 주변에 도시숲 조성 계획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광덕택지 아파트 옹벽을 활용한 옹벽 녹화사업을 여러 차례 주문했는데 최근엔 옹벽에 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변경됐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담쟁이 등을 활용한 옹벽 녹화 사업으로 미세먼지의 30%를 차단할 수 있다는 자료가 나오고 있다도시에 새로운 미관을 선보일수 있는데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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