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가격리 무단이탈 주민 고발

전담 공무원 불시 점검에서 확인
화순군 “자가격리 무단이탈 무관용”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19 [19:3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자가격리 무단이탈 주민 고발

전담 공무원 불시 점검에서 확인
화순군 “자가격리 무단이탈 무관용”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1/19 [19:35]

코로나 19 자가격리 기간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주민이 경찰에 고발됐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광주 5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자자격리 대상자로 통보를 받고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4일 오후 무단이탈해 광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무단이탈은 전담공무원의 확인으로 들통났다. 화순군은 A씨가 자가격리 구호물품 수령을 차일피일 계속 미루자 전담공무원이 지난 14일 구호물품 전달과 불시 점검을 위해 A씨의 격리 장소를 방문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했다,

 

하지만 A씨는 개인 사정이 있다다음에 가족이 수령하겠다고 말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전담공무원은 경찰관과 함께 격리 장소를 방문, 이탈 여부를 점검에서 확인했다. A씨는 친구 차를 돌려주기 위해 광주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가격리 무단 이탈과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무증상·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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