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국화동산 가을 향기 ‘물씬’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만개 관람객 유혹
화순군 23일부터 한달 간 관람 인원 통제
사전예약제 운영 시간당 350명 관람 제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0/16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산 국화동산 가을 향기 ‘물씬’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만개 관람객 유혹
화순군 23일부터 한달 간 관람 인원 통제
사전예약제 운영 시간당 350명 관람 제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0/16 [08:01]

 

  © 화순매일신문


화순읍 남산이 가을로 물들기 시작했다
. 남산공원은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뿐 아니라 갈대 핑크뮬리 등이 화사함을 뽐내면서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최근엔 핑크뮬리가 특유의 진분홍빛 색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핑크뮬리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화순군이 국화향연을 위해 식재한 국화도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듯 한껏 부풀어 올랐다.

 

실제로 평일인 15일 남산 국화동산에서 산책을 즐기는 주민과 관람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많은 인파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는 등 가을을 즐기려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는게 화순군관계자의 설명이다,

 

화순군은 일찌감치 올해 국화향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다만 국화동산에 식재한 국화꽃은 주민들이 가을을 즐길 수 있게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정식 축제는 개최되지 않지만 남산공원은 손님 맞을 준비에 군 직원들 손놀림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국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화순군도 관광지 방역요원을 남산에 투입해 거리 두기 등을 관리하고 있다.

 

 

  © 화순매일신문


특히 화순군은 국화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3일부터 한달간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으로 남산 국화 동산을 개방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한꺼번에 대규모 인파가 밀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간당 최대 3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하루 최대 1,750명에게만 개방되는 셈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남산에서 가을을 즐기기 위해선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한다. 화순군은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예약시스템을 구축, 조만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동산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국화동산 산책로는 진입로와 출구를 분리해 관람객들이 교차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마찰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관람객은 정해진 동선에 따라 한방향으로만 이동해야 하는 것.

 

이 기간 남산공원으로 다양한 진·출입로도 주 출입구만 남겨두고 모두 폐쇄된다. 주 출입구에서 체온검사 등을 거친 뒤 정해진 시간에 출입해야 한다.

 

관람 시간도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특히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출입도 제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국화동산 관람인원을 제한해 개방할 계획이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 화순매일신문

 

 
광고
포토뉴스
화순의 ‘晩秋’
1/3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