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직업체험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진 직업에 대한 집중 탐구와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 직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직업 세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타지역으로 이동해 관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직업군과 기업을 방문, 폭넓은 체험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비상상황으로 화순 관내 집중직업체험으로 운영됐다.
이번 체험은 관내 100여 개의 꿈길체험처 중에서 학생들이 선택한 공예사, 수의사, 간호사, 응급처치사, 쉐프, 네일리스트,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도예가 등의 직업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술공예체험(레진아트)은 모형제작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인 레진을 활용,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작품 창작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도암중 정현 학생은 “코로나 상황에서 무력감이 들었는데 이 체험으로 관심있던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체험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이번 학기에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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