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 극복 긴급생활비 148억원 푼다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106억·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42억 등
중위100%이하 가구에 최대 1백만원…소상공인 1백만원 균등지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3/26 [14:3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코로나 극복 긴급생활비 148억원 푼다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106억·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42억 등
중위100%이하 가구에 최대 1백만원…소상공인 1백만원 균등지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3/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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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성 직접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 생활비 106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42억 원 등 총 148억 원을 4월 이내에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화순거주 중위소득 100%이하 10,620가구이다. 이는 화순군 전체 30,103가구의 35%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50~100만원을 1회에 걸쳐 차등 지원한다. 1인가구는 50만원, 2~3인 가구 70만원, 4인 이상 가구엔 100만원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전 자금도 지원된다. 화순군은 42억 원을 편성해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화순군은 관내 소상공인 5,143개소 중 82%4,221개소에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소상공인에겐 100만원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균등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유흥 도박 등의 사행성 업종과 저소득층 긴급생활비를 지원받을 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도 내놨다. 화순군은 코로나 19가 종료될 때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역경제 살리기 T/F 팀을 꾸려 공공일자리 확대와 농업관련 기금 상환 유예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에 204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농업관련 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간 유예하고 공공근로 산림형 공공일자리를 당초 226명에서 365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24억 원도 선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월 30시간 27만원에서 월 40시간 36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도 4월에 전액 지급할 방침이다. 당초 분기별로 지원하던 농민수당을 4월에 한꺼번에 지원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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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서민 경제가 휘청거리고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면서 “IMF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지금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속하면서도 전례 없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간접지원보다 현금성 직접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더 시급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생각한다고 긴급 재난 생계 지원금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구 군수는 그 어떤 사업보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과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 이다이 원칙에 따라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동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초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가 코로나 19와 관련된 경제살리기 대책에 대해 브리핑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따라 브리핑을 담화문 형태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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