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최기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열린 북면의 행사 영상 상영과 북면 관내 학생들의 축하 공연, 기념식, ‘찾아가는 통일공감’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년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아산초등학교가 후원한 붕어빵 기계에서 만들어진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조주호 북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1998년부터 매년 북면 사회단체가 앞장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하고 있다”며 “북면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채 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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