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에 따르면 민선 제1대 화순군체육회장 후보등록기간인 지난 6~7일 최규범 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가 후보 등록기간 단독으로 등록을 마침에 따라 대한체육회 선거 규약에 따라 찬반 투표 없이 민선 제1대 화순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화순군체육회는 오는 17일 최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방침이다.
최규범 씨는 광주공고를 거쳐 한국방송대 경제학과와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최 씨는 동면 농공단지에서 ㈜삼한 대표로 활동하며 광주시 동구 배드민턴 협회장과 화순군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민선 체육회장은 단체장이 겸임했던 군 체육회장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민간으로 이전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와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체육회장에 출마할 수 없게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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