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민이 적지 않았지만 나주 화순 지역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받들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면서 “미력하나마 2020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더하고자 한다”고 민주당 입당 신청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우려하시는 시선이 응원의 시선으로 바뀔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했다.
손 의원의 민주당 입당 신청은 이번을 포함해 두 번째다. 더불어 민주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손 의원의 입당을 불허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는 손 의원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언 등을 문제 삼아 입당을 불허한 바 있다.
특히 손 의원이 내년 4‧13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두 번째 입당을 신청하면서 민주당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