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천덕3리 천동마을 등 12개 마을에서 행복한 노년 문화 교실 프로그램과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운마을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는 한지공예 교실은 문화 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9월부터 매주 2회(수·금) 운영해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아무개 어르신은 “여러 사람이 모여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또 이렇게 내 손으로 예쁜 공예품도 만들어 기쁘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이숙현 강사는 “마을 어르신들이 대체로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열정적이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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