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청소년 어울림마당서 ‘끼 발산’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10/21 [16:2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청소년들, 청소년 어울림마당서 ‘끼 발산’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10/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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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오성초등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순군이 후원하고 비영리단체 어울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에게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형열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 화순군의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하늘 높이 슛, 전략 줄다리기, 연필 에어 봉 릴레이, 이색계주 등 명량 운동회, 5인 미니축구 풋살, 여자 팔씨름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댄스 페스티벌에선 청소년들이 숨겨놓았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면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동면 소재 지오 대안학교 학생들이 아리랑부터 랩이 어우러진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색소폰 연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부터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형 꾸미기, 즉석 사진 찍기 등의 체험 부스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울림 마당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오 학교 학생들의 멋진 공연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뛰놀며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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