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곳 해바라기 단지는 세량지 입구부터 세량지까지 총 8300㎡에 달하는데 세량지 마을 주민들이 이른 봄 해바라기 씨를 파종해 가꿨다. 특히 주민들은 관광객들에게 산벚꽃이 피는 봄철 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해바라기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관광객의 발길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3천여 평에 달하는 황금빛 해바라기 단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등 추억을 쌓고 있다.
세량지 생태공원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2대의 분수대와 연못, 정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의 쉼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