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화순축구협회에 등록된 훼미리 클럽 등 9개팀이 자웅을 겨뤘다.
최재구 훼미리 클럽 회장은 “제2회 군수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기고 지는 승부를 떠나 열심히 함께 뛰어준 선수들이 단합하고 신나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군의회 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 화순 지역위원장, 문행주 도의원, 조준성 화순농협장, 김상인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동호인 등을 격려했다.
구규우 화순축구협회장은 “화순축구협회는 동호인이 함께 뛰며 화합 할 수는 풍토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이다”며 “오늘 군수배 축구대회를 통해서 동호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제2회 화순군수배 축구가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대회가 승부 보다는 동호인 상호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며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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