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축제 모습.     © 화순매일신문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축제’가 오는 20~21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봄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읍 청년연합회(회장 이종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퓨전 성악, 마술, 대금·통기타 가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색소폰 공연, 벌룬 매직, 팝페라, 밸리댄스, 한철과 이나경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명가수 진성도 무대에 올라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사랑 나눔 바자회’도 행사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캐리커처, 추억 사진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드라이플라워, 목공예, 냅킨아트, 키다리 피에로 등의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화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이종백 화순읍 청년연합회장은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이벤트 등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와서 화순만의 봄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