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오화순이 새 이름으로 ‘키즈라라’를 사용한다
10일 바리오화순에 따르면 발효산업에서 어린이체험테마파크로 사업 목표가 변경돼 법인명도 바리오화순에서 ‘키즈라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법인 등기명도 ‘키즈라라’로 변경을 마쳤고 조만간 새로운 CI와 BI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라라’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발랄함을 표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무엇보다 주고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키즈라라를 최종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명이 ‘키즈라라’로 변경되면서 바리오화순은 3번째 이름을 갖게 됐다. 폐광지역 대체산업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이곳 법인은 지난 2011년 화순리조트를 시작으로 2013년 ‘바리오화순’에 이어 ‘키즈라라’로 변경된 것.
‘키즈라라’는 도곡 온천 단지 내에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키즈라라는 지난 2012년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군 ㈜강원랜드 등이 총 655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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