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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회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했다. 오는 2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화순군이 요구한 올해 제1회 추경안 심사와 정례회에 대비해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화순군은 1096억여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안 등의 심사를 요구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75억여 원, 특별회계는 121억여 원 규모이다. 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추경안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강순팔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맞춰 집행부와 의회도 발 빠른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하며 “성숙한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정책들이 입안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