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첫발을 내딛은 입학생에게 입학의 기쁨을 간직할 수 있게 교정에 비파나무를 식재하는 이벤트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은하 교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자식을 낳으면 나무를 심어주던 풍속이 있다”며 학교에서 아름다운 전통을 잇고 친구들과 함께 나무를 가꾸는 활동으로 인성과 감성교육이 더 충실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입학생들이 입학 나무를 심는 동면초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모 신입생은 “1학년 나무가 자라면 맛있는 열매를 딸 수 있대요. 친구들과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아줘서 잘 자라도록 보살펴 줄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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