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관 합동 국가 안전 대진단

소규모 공공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등 380곳 대상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02/20 [17:1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민‧관 합동 국가 안전 대진단

소규모 공공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등 380곳 대상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02/20 [17:12]

화순군은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18일부터 419일까지 61일간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등 380곳을 안전 점검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한다.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KTX 강릉선 이탈사고,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건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까지는 관리 주체가 자체안전점검을 해 전문성이 부족하고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 등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공무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지적받은 시설은 국가안전 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점검실명제를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공개해 안전의 책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 신문고 운영과 자체 안전점검표 배부를 통해 군민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안전의식 개선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 대진단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적절한 사후 조치를 취해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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