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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4일 오전 10시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례간담회를 갖고 올해 첫 임시회 회기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의원 전원이 함께한 가운데 임시회 회기 논의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및 의결을 위한 일정 변경 등을 협의했다. 특히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의 대응을 위해 지방재정 확장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3월 25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1회 추경을 일주일 앞당겨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로부터 2019년 군민과의 행복공감대화 추진계획,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강순팔 의장은 인사말에서 “해외연수 등으로 우리 군의회가 연초부터 안정되지 않아 불편했었다”며 “연수 결과보고서를 성실히 작성하여 군민들에게 공개함은 물론 향후 의정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화순군의회 운영위원회는 간담회 뒤 2019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및 조례·규칙안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