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원 임대주택은 3월 중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4월 입주자 추첨 등 상반기에 1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화순군이 부영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부영그룹과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만원 임대주택은 저렴한 주거지 제공뿐 아니라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립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주거 불안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선택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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