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관원,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 시작

일반벼 3,432톤, 친환경벼 802톤, 가루쌀벼 41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11/11 [17:5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농관원,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 시작

일반벼 3,432톤, 친환경벼 802톤, 가루쌀벼 41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11/11 [17:5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소장 박영석, 이하 화순농관원)는 지난 7일 춘양면에서 가루쌀벼를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검사에 나선다.

 

1231일까지 13개 읍면 21개 검사장에서 실시한다.

 

화순군의 공공비축벼 포대벼 매입량은 4,275(조곡기준)으로 일반벼 3,432, 친환경벼 802, 가루쌀벼 41톤이다. 지난 10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추가 시장격리곡 1,612톤도 이번 매입검사에 포함된다.

 

올해 화순군 매입대상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다른 품종의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벼 출하가 제한된다.

 

매입검사는 벼의 수분 함량(15% 이하), 제현율 및 피해립 등의 품위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고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해진 등급별 매입가격으로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당일 우선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1등급 이상만 매입하던 친환경벼를 특·1·2·3등급까지 확대하여 매입한다.

 

정부는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2024년 전국 쌀 예상 초과생산량 12.8만 톤보다 더 많은 20만 톤을 시장격리 중이고,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8만톤)12월부터 전량 인수하여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영석 소장은 올해 수확기 이후 비가 자주 내렸기 때문에 일찍 수확하여 보관한 벼의 경우 특별히 수분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출하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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