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록 씨는 1968년 서울로 무일푼 상경해 온갖 고난을 겪은 후 건설업으로 성공하였고, 은퇴 이후에는 고향 화순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였다.
백씨는 “타지 생활을 하면서도 오직 내 고향 화순 생각뿐이었다. 내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나눔이라고 생각했다”며, “나의 나눔이 내 고향 어려운 이웃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고된 타지 생활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백형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백형록님의 소중한 나눔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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