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 8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16억원을 뛰어넘었다.
화순팜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각종 이벤트와 화순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복숭아, 샤인머스캣, 한우, 돼지고기, 장어, 보리굴비, 기정떡, 화순쌀 등이 인기를 끌면서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해 위탁했던 화순팜을 올해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과 회원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전화 1통으로 간소화하는 등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명절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를 접촉,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현진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화순팜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팜은 오는 13일까지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 원)과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달달(月)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