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해 집 주소를 떠올리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스티커는 어르신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큰 글씨체로 △집 도로명주소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 △긴급 신고 전화번호를 인쇄하였으며, 벽면이나 냉장고, TV 옆에 붙이도록 크기별로 3종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또한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스티커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하고, 가족 등 보호자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여 배부하고 있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우리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50%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중요하다”며,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