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화순읍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119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뤘다.
중등부 단체전에선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과 성지여중이 고등부 단체전은 광명북고와 영덕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중등부 단식에선 전성빈(진광중) 선수, 복식은 전성빈 정이현(진광중) 선수, 여자중등부 단식은 이아민(성지여중) 선수, 복식은 이윤서 엄유주(광주체육중)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남자고등부 단식은 윤호성(서울체고) 선수, 복식 이선진 박윤성(광명북고) 선수, 혼합복식 이형우(광명북고) 변우리(포천고)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고등부 단식에선 곽승민(창덕여고) 선수, 복식 천혜인 문인서(전주성심여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출전선수 중에선 화순중 박정홍 선수와 화순제일중 한서연 선수가 중등부 혼합복식에서 1위에 오른데다 중등부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기를 바란다”며, “남은 초등부 경기 또한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부 경기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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