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 감독 퇴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4/07/12 [13:1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 감독 퇴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4/07/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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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감독이 지난
10일 퇴임했다. 정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감독을 맡아왔다.

 

정 감독은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데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배드민턴계에선 전설로 불린다.

 

특히 2003년 세계배드민턴연맹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정명희 감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구정규 전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장재종 배드민턴협회장 정명희 감독 남편인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정명희 감독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자 정 감독은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형채 화순군 관광체육실장은 긴 시간 동안 헌신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다하신 정명희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화순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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