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일대서 국내 의정 연수를 갖는다.

이번 의정연수엔 하성동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10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23명 등 총 33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남 거제와 부산 일대서 군정발전을 위한 벤치마킹과 전문가 초빙 의정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0일 거제 포로수용소와 외도 보타니아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21일엔 조례안 입안 및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역량 강화교육과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와 초량시장 등을 방문, 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 컨텐츠 개발과 도시 재생 성공 사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의정연수 마지막날인 23일엔 신뢰있는 의정활동 이미지 연출을 주제로 전문가 초빙 교육과 동물복지 정책 동향 및 환경조성 등을 위해 부산 펫쇼&캣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화순군의회 관계자는 “조례안 입안과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전문 지식 교육으로 의정역량 강화와 타 지역 벤치마킹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