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30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 8,767명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52억 6천만 원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화순군은 당초 4월 14일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 4월 중 지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선 정책 발행된 상품권만 사용할 수 있어 정책발행용 화순사랑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면서 지급이 늦어진 것.
화순군은 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농어민 공익수당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오는 30일부터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과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본인 확인 뒤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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