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진,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기 위한 염원”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신 기념 연등축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5/17 [15:3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연등행진,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기 위한 염원”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신 기념 연등축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5/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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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부처님 탄신 기념 연등축제가 지난 13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김지숙 류영길 류종옥 정연지 화순군의원 불자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동검도, 특공무술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관불의식, 봉축법어, ··고등부 글짓기, 그리기 백일장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봉행식을 마친 뒤 화순읍 우체국사거리~금호아파트~국민은행 사거리를 지나는 시가지 연등행렬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쌍봉사 주지인 보원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 연등을 밝히고, 정성껏 만든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이유는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염원이 있기 때문이다부처님의 지혜의 가르침을 배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희 문화예술과장은 연등 공양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밝게 비추길 바라는 의미가 있다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군민 모두에게 비추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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