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면 화순온천 관광지가 ‘2023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온천이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쉼터 및 산책로 정비 등 총 17억 여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화순온천 관광지는 지난 1984년 지정돼 시설물 노후, 관광 콘텐츠 부족,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관광시설과 부족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보완·재생되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및 화순적벽 투어 등 연계사업을 통해 화순온천 관광지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관광 화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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