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준설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해 저수용량을 늘리는 사업으로 가뭄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한다는 것.
군은 지난 9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저수지 준설대상지 1차 수요조사를 마치고 3억 3000만 원을 투입, 화순읍 하만저수지 등 12곳에 준설을 추진 중이다.
준설을 마치면 80.9㏊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만간 2차 수요조사를 진행해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구상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대로 2023년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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