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화순오성초의 주요 교육 활동 덕목인 소통, 배려, 도전 중 소통과 배려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표현하자고 하는 그림을 친구와 어울려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라는 울타리에 처음 들어온 1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박 모 학생은 “친구들과 집을 만들고 함께 들어가 있으니 집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한 기분이 들고 교실이 집처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로 협동해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을 보니 아이들이 의젓해 보이고 완성된 쉼터를 놀이공간, 불안감 해소 장소 등으로 잘 활용도 할 수 있겠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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