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에는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민경준 화순군재향군인회장, 6.25참전회 화순군지회 김중환 회장, 31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영결식은 지난 3월 보병 제31사단 화순충의대대에서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 28일부터 화순군 백아면 백아산, 매봉산 일대에서 31사단, 국방부 유해발굴단, 충의대대 장병 60여명이 한달여간 발굴을 진행했다.
특히 4월 7일 국군참전용사로 추정되는 부분유해 1구를 발견, 임실호국원에 임시 안장한 뒤 지난 4일 국립현충원으로 안장하고 영결식을 가졌다.
한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보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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