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끈’

출마예정자들 조합원 늘리기 경쟁
내년 간접선거→직접 선거로 ‘변경’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6/27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끈’

출마예정자들 조합원 늘리기 경쟁
내년 간접선거→직접 선거로 ‘변경’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6/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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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로 예상되는 화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조합원 늘리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에게 우호적인 표 확보 차원에서 조합원 늘리기에 공을 들이면서다. 6월까지 가입한 조합원에겐 내년 조합장 선거 투표권이 주어져 출마예정자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화순새마을금고 조합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조합원에 가입하는 주민들이 부쩍 늘어놨다현재 조합원은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7천여명 수준이다고 밝혔다.

 

화순새마을금고는 10만원 이상의 출자를 했을 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 이사장 선거부턴 새마을금고법일부개정법률안 개정에 따라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진다. 그동안은 대의원 선거로 이사장를 뽑는 간접선거로 치러졌다. 내년부터 선거도 화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된다.

 

새마을금고 조합장 선거는 현 조합장 임기 종료 90일 이전에 치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선거일은 추후 새마을금고 이사회에서 논의해 확정한다. 통상적으로 이사장 선거가 1~2월에 치러진 것을 감안 했을 때 내년 선거도 비슷한 시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조합장의 임기는 2년이다. 차차기 선거부턴 전국 동시 이사장선거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함께 치르기 위해 임기를 맞춘 것.

 

현재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거론되는 후보는 오치국 현 이사장을 비롯해 안찬순 전 이사장, 김규현 박경만 유명기 이병규 정철진 씨 등이다. 출마예정자들이 7~8명에 달하지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합종연횡 등으로 세 불리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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