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 의원, 화순군수 ‘출사표’

최기천·윤영민 의원 등 화순군의원들 대거 참석
“동복호 주권 회복 및 화순~광주 케이블카 설치”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1/23 [13:0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순팔 의원, 화순군수 ‘출사표’

최기천·윤영민 의원 등 화순군의원들 대거 참석
“동복호 주권 회복 및 화순~광주 케이블카 설치”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1/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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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팔 화순군의원은
22오직 군민을 위해 군민을 향해 달리겠다”고 밝히며 화순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엔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김석봉 류영길 조세현 하성동 의원,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특히 오는 6·1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30~40대 지지층이 대거 함께해 강 의원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환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강 의원은 지난 16년 간 화순 곳곳을 다니며 수많은 군민들과 손잡고 함께 부대끼며 애환을 나눠왔기에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밑바닥 민심을 어느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출마의 변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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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동복호 주권회복과 화순읍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순팔 의원은 동복호 주권 탈환을 위해 광주광역시장과 한바탕 적벽대전도 마다하지 않겠다군수 임기 시작과 함께 동복호 관리권을 화순 군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광주시장 등과 담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동복호 주권을 회복한 뒤 천하제일경인 화순적벽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화순~광주를 잇는 케이블카 설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의원은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화순과 무등산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로 화순군의 관광지를 더 크게 조명하고 새로운 명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읍을 커다란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화순읍 도시 전체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화순읍의 중심인 남산과 만연천, 화순천, 알뫼산, 만연산까지 연결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남산 빛의 공원 조성 화순천과 지석강 주변 스포츠시설 조성 등도 소개했다. 무엇보다 서울의 청계천처럼 화순 만연천을 개발해 도심 속 문화 예술의 거리로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장··면장 책임행정과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강순팔 의원은 ··소장과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토록 하기 위해 군민이 주인공’ ‘군수는 현장에라는 군정목표로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제가 쌓아둔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등의 인맥을 총 동원해 화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살기 좋은 화순, 다시 찾고 싶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 등을 묻는 질문에 그는 농공단지 추가 확충과 중소기업 유치 등으로 청년취업과 창업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화순군수 후보로서 경쟁력에 대한 물음엔 화순에서 태어나 살면서 뼈를 묻겠다는 생각이다면서 지금까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살아왔다. 저를 선택해 준다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순팔 의원은 제5~8대 화순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 의원은 제7대와 제8대 후반기와 전반기 화순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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