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광주전남 18개 고교동문팀이 참가해 36홀(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산고 동문팀(단장 정종환)은 이기준 김상곤 허정욱 김태봉 선수가 출전해 총합계 440타로 450타를 치며 2위를 차지한 동성고를 10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도 영산고 출신인 김태봉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영산중고 총동문회 이기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모교와 동문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를 준비해주시고 참여해 주신 단장님과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며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동문들에게 소나기와 같은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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