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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생활문화 보급으로 군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재능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퀼트 공예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능주면 만수리 소재)에서 내달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급 수준으로 수강생들은 튤립 꽃, 스틱 클러치 백 등 다섯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퀼트는 옷감 사이에 깃털, 양모, 솜 등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누비질을 해 무뉘를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기법을 말한다.

교육생은 오는 30일부터 25명을 선발하며 수강신청은 전화로 접수한다. 화순 군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퀼트 교육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생활문화 교육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재료비 일부는 교육생이 부담하며,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61-379-5433)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