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리기 정책 ‘봇물’…“주민들은 몰라요”

총무위원회 인구 늘리기 시책 홍보 부족 ‘지적’
김석봉 “전남학숙 150여명 중 전입은 3명 불과”
하성동 “인구정책도 생애주기별 중장기 계획 수립”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12/01 [15:4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구 늘리기 정책 ‘봇물’…“주민들은 몰라요”

총무위원회 인구 늘리기 시책 홍보 부족 ‘지적’
김석봉 “전남학숙 150여명 중 전입은 3명 불과”
하성동 “인구정책도 생애주기별 중장기 계획 수립”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12/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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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열린 총무위원회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선 효율적인 인구 대책 수립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의원들은 인구 늘리기를 위해 각종 시책을 수립 운영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과 인구 정책은 지역 실정에 맞게 중장기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놨다.

 

화순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신생아 건강관리비 출산여성 산후 보약 지원 등 15개의 시책을 운영 중이다. 한해 예산만 2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원들은 현재 인구가 62천명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6만명 붕괴도 시간문제라고 지적하며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세대별 세분화된 정책소개와 인구 감소와 관련해 중장기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실제로 화순군은 수백 명에서 많게는 1천여명까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65천명선이 무너졌고 2018년엔 64천명선으로 2019년엔 63천명선으로 줄었다. 올해는 62천명 선을 지키고 있다.

 

하성동 의원은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인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인구 유입정책과 출산장려 등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구 정책도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수립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 유입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은 단기 대응보다 5~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 의원은 각 시군마다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생애주기별 중장기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정책과 중장기를 내다볼 수 있는 계획수립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

 

인구 유입과 출산장려 시책 등의 다양한 정책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순팔 의원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만들어놨지만 군민들이 알지 못하면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좋은 시책 수립도 필요하듯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들에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김석봉 의원은 인구가 감소 추세이고 6만 명도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저출산 해결을 위해 15가지 정책을 내놓았지만 신생아 출산은 230명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특히 인구 늘리기를 위해 화순 관내 기숙사생들의 화순주소 이전 운동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학숙에 150여명이 생활하는데 화순으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은 단 3명에 불과하다인구 늘리기는 여기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화순전남대의대 기숙사, 능주고 기숙사, 전남학숙 기숙사 등 학생들의 화순 전입을 적극 유도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화순만의 특색있는 좋은 인구 정책과 결혼 임신 전후 출산 영유아 등의 혜택을 세분화 한 책자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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