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냉해와 수해 태풍 등으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며 쌀 재해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 1968년 이후 최저치다고 지적했다. 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쌀 생산량은 350만 7천톤으로 1968년 이래 52년만에 최악의 생산량이다.
쌀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봄 냉해 피해를 시작으로 두 달간의 긴 장마, 작은 태풍으로 농민들이 느끼는 수확량은 지난해에 비해 20~30%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화순군농민회는 ▲화순군은 2020년산 쌀 생산량 행정조사 ▲쌀 생산량 감소는 자연재해인 만큼 쌀 재해지원금 지급 ▲화순군과 의회는 정부에 쌀 재해지원금 지급 촉구 등의 요구안을 화순군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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