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월 달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가 있는 날’,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미술교육 프로그램’, ‘KB 박물관 노닐기’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산미술관은 지난 2월 2020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전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돼 ‘Back to the past!- 과거와 현재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고, 가족간의 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에 확인되는 고고학 유물자료들을 주제별로 선정해 만들기와 그리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기술을 주차별로 학습하면서 창의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선사·역사와 미술을 연계해 구성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산미술관은 매년 ‘박’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다산리, 문화 꽃이 피었습니다’ 주제로 박의 종류를 알아보고 박꽃을 모티브로 한 접시와 풍경, 머그컵 만들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31일, 8월 28일,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어르신 등이다.
이밖에도 'KB 박물관 노닐기‘,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과 미술관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산미술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미술관(061-371-344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asan-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산미술관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진행하는 2020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현대미술이해하기’, ‘입체미술과 놀기’ 프로그램을 1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엔 다산미술관과 M.O.U를 맺은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소속 일심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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