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일럿 데이’엔 관내 교원 400여명과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수업에 대비하는 한편 준비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파일럿 데이’ 운영 시간에 맞춰 6개 권역 현장으로 모든 장학사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원들의 온라인 학급 개설과 수업 진행 때 어려움, 지원 등의 필요한 상황을 파악했다.
‘파일럿 데이’ 운영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아직 추운 겨울인 것 같지만 함께 부대끼며 공부하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 온라인 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온라인 수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그 노력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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