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벚꽃 명소 세량지 단체 출사 통제

화순군, 마스크 미착용 방문객 출입금지 등
나들이객 증가 공원 등 방역 관리 강화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0/04/02 [10:4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산 벚꽃 명소 세량지 단체 출사 통제

화순군, 마스크 미착용 방문객 출입금지 등
나들이객 증가 공원 등 방역 관리 강화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0/04/02 [10:41]

▲ 세량제 제방에 몰려든 사진 동호인들. 자료사진 화순군제공  © 화순매일신문


산 벚꽃 명소인 화순읍 세량지의 방문객 통제와 단체 출사가 금지된다
.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단체 출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세량지는 산 벚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특히, 사진 동호인들의 단체 출사지로 유명하다. 산 벚꽃이 절정일 땐 전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사진 동호인들이 단체 출사를 다녀간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선제 예방 조치로 방문객을 통제하고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밀접해 장시간 이뤄지는 단체 출사를 금지하기로 했다.

 

군은 4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량지 입구에 발열 체크 초소를 설치해 비접촉식 발열 체크를 한 후 37.5도 이상인 방문객은 귀가 조치할 방침이다.

 

공원, 산책길 등 나들이객 증가, 방역 관리 강화

 

군은 사진 동호인들의 단체 출사를 막기 위해 세량지 둑에 펜스를 설치한다.

 

세량지뿐 아니라 동구리호수공원, 만연산 오감연결길, 수만리생태숲공원 등 생태 공원과 산책길을 찾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동구리호수공원 등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방역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상춘객이 급증한 공원, 산책길 등을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해 왔다. 최근 방문객이 급증한 동구리호수공원 4, 만연산 오감연결길 4, 수만리생태숲공원 2곳 등 12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인 만큼 일부 관광지는 방문객을 통제할 수밖에 없다세량지의 방문과 단체 출사를 자제하고 개인 위생수칙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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