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보건소의 일반진료를 비롯해 건강진단, 예방접종, 물리치료, 운전면허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19 대응에 집중한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 전수검사 등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키 위해 보건소 소속 간호사와 보건인력이 비상근무 체제로 배치되면서 민원업무 등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보건증 발급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각 면의 보건지소도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다음달 3일까지 일반진료와 예방접종 등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발전한 전염병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군민들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당분간 일반진료와 예방접종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보건행정팀(☎379-5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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