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화순 모 마트에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주민들의 긴 줄이 이어지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 화순매일신문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화순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27일엔 화순읍 대형 마트마다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주민들의 긴 줄이 이어지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화순농협 하나로 마트와 화순축협 하나로 마트에 따르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영업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긴 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농협 하나로 마트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400여 미터의 줄이 늘어서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이마저도 품절이 이어지면서 일부 주민들은 발길을 돌리는 현상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관내 하나로 마트 관계자들은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 주민 1명당 3~5매씩을 판매하지만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