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孫 의원·金 회장에 견제구

입장문 통해 “손 의원, 진솔한 사과 요구”
“김 회장, 공조직 끌어들인 출마행보”비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9/11/13 [15: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孫 의원·金 회장에 견제구

입장문 통해 “손 의원, 진솔한 사과 요구”
“김 회장, 공조직 끌어들인 출마행보”비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9/11/13 [15:26]

더불어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손금주 의원의 민주당 입당 신청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총선 출마 행보와 관련해 견제구를 날렸다.

 

지역위원회는 13일 손 의원에겐 진심어린 사과를 김 회장은 회장직 내려놓고 선거전에 나서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지역위원회 명의의 입장문이지만 사실상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전 의원의 입장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김병원 회장은 민주당 출마행보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정정당당한 경쟁에 나설 것이다며서 손 의원은 민주당원이 되려면 지난 정치 행보에 대한 깔끔한 사과가 필요하다. 진솔한 한마디면 입당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향해 독설을 퍼붓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의원은 지난 6일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병원 회장과 관련해선 농협이라는 공조직을 끌어들인 출마 행보는 결코 농업 농촌을 위한 정당한 자세가 아니다김 회장의 농업에 대한 충정이 진심이라면 농업인의 생존권도 감당하기 어려운 농협을 더 이상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각종 행사장에 농협중앙회장직을 활용해 조합장 등 농협관련 단체장을 대동하는 것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으로 풀이된다. 선거에 나서려면 회장직을 내려놓고 뛰어들라는 얘기다.

 

지역위원회는 가짜 뉴스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나주화순이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되었다거나, 현위원장이 경쟁력이 없어서 민주당이 출마를 요청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일 뿐 아니라 지역위원회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의 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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