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로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 한마당이다. 행사는 화순군과 화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존, 직업체험존, 유관기관존, 진로이벤트존 등 4개 존에 유망직종·이색 직업 체험부스 50개 등 총 65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화순 교육발전 원탁토론회,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등도 함께 열려 지역의 교육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발전 원탁토론회에선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화순군, 교육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다!’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지역교육 관계자 등 10개 팀 100명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원탁토론회는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 계획 시행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군 교육 지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지역 각계각층의 폭넓은 정책 제안과 의견 제시가 기대된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4개 팀이 올 한해 ‘꿈 도전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많은 학생에게 새로운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페스티벌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인식, 탐색, 체험, 설계 등 진로활동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현장과 협력해 교육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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