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운동회와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를 연 것. 특히 행사엔 지역민뿐 아니라 이서면 적벽관광을 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까지 어우러지는 축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가을놀이 한마당 1부 민속놀이 가을 운동회와 2부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조유성 뽕모실 마을학교장은 “앞으로도 마을학교 운영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식 교육장은 ”뽕모실 마을학교에 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온마을과 관광객들까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를 마련하여 매우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학교 운영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뽕모실 마을학교는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어린이 전래놀이, 난타 및 음악수업, 목공 수업, 스포츠교실, 야외 나들이 수업 등을 주민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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