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수는 ‘삶, 죽음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죽음교육이 매우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는 죽음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죽음 교육은 오히려 우리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자살을 방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오진탁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은 환자 중심의 법이 아니라, 의료계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이 됐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도 죽음의 질을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바람(HOPE) 호스피스 지원센터(센터장 임영창 박사)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생사학강좌를 열고 있다.
제3회와 제4회 생사학강좌는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과 임영창 박사가 ‘호스피스, 아픔은 덜고 마음은 채우고’와 ‘죽음의 공포는 극복될수 있는가?’주제로 내달 5일 오후 2시 화순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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